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대전·세종·충남에서 개인과 법인
855명이 이름을 올리고 이들이 체납한 세금이
366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체납액은 대전 1193억 원,
세종 197억 원, 충남 2277억 원으로
특히 충남의 개인 체납액 1778억 원은
비수도권에서 액수가 가장 컸습니다.
고액·상습체납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발생일이 1년이 지난 국세 2억 원 이상
체납자로, 전국적으로 6833명에
체납액은 5조4073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