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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세종·충남 고액·상습체납 3667억 원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대전·세종·충남에서 개인과 법인

855명이 이름을 올리고 이들이 체납한 세금이

366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체납액은 대전 1193억 원,

세종 197억 원, 충남 2277억 원으로

특히 충남의 개인 체납액 1778억 원은

비수도권에서 액수가 가장 컸습니다.



고액·상습체납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발생일이 1년이 지난 국세 2억 원 이상

체납자로, 전국적으로 6833명에

체납액은 5조4073억 원입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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