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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총선-충남

4.10 총선 대진표

◀ 앵 커 ▶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도 여야의 핵심 승부처로
여겨지는 캐스팅보터, 충청권 표심의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른바 금강벨트인
대전, 세종, 충남지역 후보들도 대부분
확정됐는데요.

먼저 이번 총선 우리 지역 대진표가
어떻게 짜여졌는지, 박선진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리포트 ▶


대전,세종,충남 전체 20개 의석
주요 후보들이 대부분 결정됐습니다.

먼저 대전 동구는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비례대표인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의
지역구 탈환 대결에,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가 나섭니다.

서구갑은 민주당 장종태 전 서구청장과
조수연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맞붙고,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안필용 예비후보 등이
경쟁합니다.

서구을은 4선을 노리는 민주당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에게 국민의힘 양홍규 전 대전시 부시장이 4년 전 패배의 설욕을 노리고,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와
진보당 유석상 예비후보 등이 가세했습니다.

유성갑은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조승래 의원에 맞서 국민의힘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왕현민, 김선재 예비후보가
함께 뜁니다.

유성을은 민주당 영입인재인 황정아
천문연구원 박사가 민주당을 탈당한
5선 중진의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에 도전하고
민주당에서 새로운미래로 당을 옮긴
김찬훈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대덕구는 박정현 민주당 최고위원과
국민의힘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새로운미래 박영순 의원의 3파전
양상입니다.

대전은 중구만 아직 대진표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다음 세종을은 민주당 강준현 의원에게
국민의힘 이준배 전 세종시 부시장이
도전장을 냈고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 등이
가세해 5명이 함께 경쟁합니다.

충남 정치 1번지 천안으로 갑니다.

천안갑은 현역 의원인 문진석 의원과
전 국방부 차관인 신범철 후보의 4년만
재대결에 허욱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천안을은 민주당 영입인재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이 나서고
국민의힘은 이정만 전 천안지청장이 경선 끝에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천안병은 현역인 민주당 이정문 의원과
국민의힘 이창수 전 지역당협위원장에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후보들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아산갑에서는 민주당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대결에
새로운미래 후보 등도 도전합니다.

아산을에서는 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천안 부시장 출신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습니다.

당진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국민의힘 정용선 전 경기경찰청장이
4년 만에 재대결을 벌입니다.

서산,태안은 3선을 노리는 성일종 의원과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의 세 번째 대결이
주목됩니다.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옮긴 논산,계룡,금산은
민주당 황명선 전 논산시장과
국민의힘 박성규 민주평통 위원 등이 대결합니다.

보령,서천은 현역인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나소열 전 서천군수가 다시 도전장을 냈고, 개혁신당 이기원 후보 등도 도전합니다.

홍성,예산은 4선의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강승규 전 대통령실 비서관의 대결 구도입니다.

공주,부여,청양은 6선을 노리는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각각
단수 공천되면서 세 번째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는 민주당이
김제선 희망제작소 이사를 단수공천했고
자당 귀책사유로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국민의힘 계열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관심입니다.

MBC뉴스 박선진입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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