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폭발사고로 작업이 중단된
한화 대전공장에 대한 작업중지명령이
일부 해제됐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방위사업청,
대전시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비화약 공실 27곳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해달라는
한화 측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화약창고 6곳의 작업재개 요청은
노동자들이 제기한 문제점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심의를 보류했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로 3명이 숨지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