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개발용 서버에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이
무단으로 설치됐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지질연의 신고를 받은 과기정통부는
27일 조사를 벌여 유지보수과정에서
유지보수업체 직원이 서버에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을 몰래 설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후 28일부터
소속·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