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큰눈에 천안시내 출근길 교통대란…지각사태 속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7)

오전 13cm가량 눈이 내린 천안에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천안시청이 있는 불당동을 비롯해

천안시내 주요 도로 곳곳에서는

내린 눈에 속도를 내지 못한 차들이

꼬리를 물면서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고,

교차로마다 차들이 뒤엉키면서

평소 10분 걸리는 거리가 1시간 이상 걸려

월요일 아침 지각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천안시는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2차례 시내 주요 도로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지만

계속 내리는 눈을 감당하지 못해

교통 불편이 이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윤미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