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작업하다가 숨진 故 김용균 씨의
사망 1주기를 맞아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위원회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추모제를
진행합니다.
추모위원회는 오늘 오후, 사고 현장인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추모제를 열고
김용균법 전면 재개정과 특조위 권고사항 이행,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이에 앞서 대전지검 서산지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고 책임자로
검찰에 넘겨진 관계자 11명 가운데
원·하청업체의 대표가 빠졌다며 이들을
살인죄로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