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부처가 모여 있는
정부세종청사에서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코로나 19 위기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모두
19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체온이 높은 공무원이나 방문인은 출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또 열화상 카메라가 달리지 않은 출입구는
모두 폐쇄했으며 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의 복지시설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정부청사 관계자는 "청사 자체가 민원인뿐만
아니라 타지역 공무원 등의 왕래가 활발한 데다 외지 출장도 잦아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