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오늘 0시를 기해
홍역 유행상황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4월 20일로부터 6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관리지침에 따라 홍역 유행상황이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대전 등지에서 홍역 확진자 24명이 잇따라 발생하는 동안
홍역 접촉자 수는 2천2백여 명, 모니터링
대상자 수는 만 4천여 명까지 늘어났고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대전의 인구 10만 명당 홍역 발생률은 1일 현재
8.69명으로 전국 평균(0.81)의 10배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