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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맨홀 작업 중 3명 가스 질식

오늘 오후 3시 20분쯤

대전시 둔산동 샘머리공원 내 맨홀에서

배수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맨홀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을 한 뒤

관로 조사를 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질식했다"며

안전 조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태욱
조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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