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단으로 10년 째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대전 중구 대흥동 '메가시티' 완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대전 중구에 따르면, 메가시티의 새 낙찰자인
(주)메인스트리트가 지난 달 15일 잔여
매각대금 436억여 원 전액을 납부해 재설계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쯤 용도나
외관 변경,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기존 메가시티는 지하 8층, 지상 15층 규모에
상업시설과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판매와
문화·집회시설이지만, 관광숙박시설로 일부
용도변경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