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인력 충원과 철도 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오는 20일로 예고한 총파업에 앞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해
열차 지연 운행이 우려됩니다.
철도노조는 열차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의
준법투쟁을 시작했고, 이 여파로 오후부터
최대 한 시간가량 열차가 지연 운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주요 대학의 논술과 면접 전형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레일은 비상 대기 열차와 인력을 투입해
열차 지연을 줄이고, 총파업 전까지 노조와의
교섭이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