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먹는 물 공동시설 144곳의
수질을 전수조사한 결과 상당수 시설에서
우라늄과 라돈 등 자연방사성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는 자연방사성 물질은
전체의 27%인 39곳에서 기준치가 초과됐고,
민방위 급수시설 103곳 가운데 45.6%인
47곳에서 일반세균류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기준치 초과 시설은 임시폐쇄
조치하고 일반세균류와 라돈 등이
검출된 곳은 수질 개선 작업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