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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장 명의 사과문 발표

최근 잇따른 환경 문제를 일으켜

비판을 받아 온 현대제철이

충남도지사와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의원,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인근 마을 이장 등

90여 명에게 안동일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냈습니다.



안 사장은 사과문에서 지자체나 지역 단체와

소통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각급 단체나

주민들과 소통 확대에 힘쓰고 신뢰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강협회, 포스코와 협력해

고로 브리더 개방 문제의 대안을 찾고 있으며,

미세먼지 배출 문제는 집진설비 전면 교체를

통해 오는 2021년부터는 현재의 절반 수준

이하로 저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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