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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총선-세종

후보 등록 시작..총선 레이스 본격화

◀ 앵 커 ▶
4.10 총선을 앞두고 대전과 세종, 충남
20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주요 선거 일정과 주의점을
고병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대전 유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
4.10 총선 후보 등록을 위해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방문합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 갑 후보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는 무능하고 무도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윤소식 / 국민의힘 대전 유성 갑 후보
"여러 가지 현안 과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현안 과제를 풀려면 여당의 힘으로 풀어야 합니다."

정치 1번지인 대전 서구와 충남 홍성·예산 등에도 총선 후보 등록이 잇따랐습니다.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각 후보는 예비후보자 선거 운동과 같은
명함 배포나 어깨띠 표지물 착용 등은
허용되지만, 유세 시 마이크 사용이나 인쇄물 배포 등은 cg. 1/ 오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부터 가능합니다.

오는 29일부터 각 가정으로 선거 공보가
발송되고 다음 달 5일과 6일 사전투표,
본 투표는 다음 달 10일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한
감시를 강화합니다.

후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이나 비방을 SNS로
퍼 나르거나, 사소한 금액의 금품이나
음식물 기부도 엄연한 처벌 대상입니다.

유병학 /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선거권이 없는 사람이나, 공무원, 통리반장,
주민자치 위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역구 당선 결과는 이튿날 새벽쯤,
무려 40여 개의 당이 나선 비례 투표 결과는
아침은 돼야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 END ▶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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