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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름중 증축 무산 후폭풍 커져

세종시 최대 과밀학교인 아름중학교

증축 계획이 교육부 결정으로 무산된 것으로

놓고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 상병헌 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름중은 교대급식과

교실부족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교육현장을 무시한 교육부 결정에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세종시교육청도 헌법이 정한 교육 지방자치를 흔드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고,

세종시 참교육학부모 연대도 교육부의 교육청이 즉각 재심을 신청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14년 24학급으로 개교한 아름중학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수요 예측 실패로

현재 40학급 990여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세종시 최대의 과밀학교가 됐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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