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태풍 타파의 간접 영향권에 든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가로수 쓰러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대전시 유성구 온천동에서
대로변 가로수가 쓰러져 인근 도로를 덮쳤고,
문화동에서는 주택 담장이 무너지는 등
지역 소방서에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20여 건 접수됐습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비상2단계를 발령하고
대전천을 비롯한 하상주차장 20여 곳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등 상습침수구역과
배수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시청자 제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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