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SFTS 증상이
나타나기 전 텃발을 가꾸는 등 야외활동을
했고, 지난 달 28일 홍반 등 증상이 나타나
입원치료 중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참진드기에 물려
나타나는 SFTS는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증세를 보이며 최근 5년간 환자 866명이 발생해
17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