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백돈을 직거래하겠다고 유인한 뒤
둔기로 폭행하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과
차량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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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6일 밤, 계룡시 신도안면의
한 공터에서 시가 2천5백만 원 상당의
금 백돈을 직거래하려던 44살 B 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금과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5살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경기도 수원의 한 모텔에서 A 씨를
붙잡았으며, 모처에 숨겨둔 금 백돈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둔기에 폭행당한 피해자 B 씨는
병원에 옮겨진 지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