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장교 25살 A 중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대구 공군군수사령부 소속 A 중위는 지난 17일, 어학병 시험 문제 출제관으로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왔다가 그제 고열 증세를 보였고, 오늘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국방부는 A 중위와 접촉한 계룡대 소속 장병 30여 명을 격리했으며, 계룡시는 A 중위가 다닌 시내 음식점 6곳을 긴급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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