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충남 서해안 일원에서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가 겹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태안해경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대조기를 맞아 연안 사고 위험이 높다며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경찰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해경은 특히 고립 사고가 우려되는
갯바위나 물 갈라짐 길 출입을 삼가고
반드시 바닷가 활동 전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