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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근무 복지부 소속 공무원 1명 확진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종시는 이 직원은 도담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달 27일 목부음 등
증상이 나타났고 어제 오후 1시까지
근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긴급하게 전 직원들에게
관련사실을 공지하고 가능한 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집에서 머물면서 대기토록 지시를 했고 현재 세종시와 방역대책본부의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 오전 11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정례 브리핑 장소도 충북 오송의
질병관리본부로 급히 변경됐습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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