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천안 공장서 폭발, 화재 잇따라
오늘 오전 10시 반쯤 공주시 정안면
페인트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직원 한 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직원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공장 설비
일부가 파손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 설치된 집진기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9시쯤에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반도체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5명이 연기를 마셔 일부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불은 공장 한 동을
모두 태운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