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 부산에서 출발한 서울행
KTX 14호차가 오전 9시 35분경
열차 고장으로 일부 구간에서
서행 운행하면서 뒤따르던 열차 두 대도
15분 가량 지연 운행됐습니다.
KTX 14호차는 김천구미역에서 대전역으로
향하는 구간에서 차량 고장으로 20여 분간
시속 80km로 서행 운행했고, 이 여파로
뒤따르던 KTX 1대와 SRT 1대도 약 15분간
지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KTX 14호차 탑승객 중
761명이 대전역에서 비상대기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으며, 코레일 관계자는
고장이 났던 열차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