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가 단독 보도한
화물차 트랙터 증차를 빌미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전 홍성군 공무원에 대해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1부는 지난 2021년
화물차 업자 등의 부탁을 받고
불법으로 화물차 트랙터 43대의
증차를 도와주고 다섯 차례에 걸쳐
현금과 비트코인 등 1억 8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홍성군 공무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받은
번호판을 화물 운송회사에 판 2명은
2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6년의
실형을 받고 복역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