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소비자연맹이 지난 7개월간
대전지역 이·미용업소 110곳을 조사한 결과
옥외 가격을 게시하지 않은 업소가 7%, 가격
확인이 어려운 업소는 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미용업소에서 소비자 모발 길이에
따른 가격 차이 등의 추가 정보를 업소 외부에
게시하는 옥외가격표시제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비자연맹은 옥외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계도에 나서는 등
지자체 차원의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