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중립 위반 논란' 충남아산FC에 경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근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K리그2 충남아산FC에 경고를 내렸습니다.
연맹은 지난 9일 홈 개막전 당시
경기장 주변에서 있었던 정치인의 유세는
연맹의 지침을 어긴 것이지만, 구단에서
이를 제지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던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맹은 또, 이날 경기에서 충남아산이
기존의 푸른색이 아닌 붉은색 홈 유니폼과
응원도구를 사용한 건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며, 다만 구단에
총선을 앞두고 추가적인 논란이 없도록
주의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