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6백여 대 피해가 발생한 천안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책임을 물어 경찰이 조만간 출장 세차 업체 임직원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경찰은 업체 직원이 스팀 세차용
액화석유가스통 취급 부주의로 LP가스를
새어 나오게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시설
관리 업체 직원과 법인을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지난 8월 11일 밤 천안 서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폭발 후 이어진 화재로
차량 6백여 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