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 "노동자 안전 대책 마련해 달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는
오늘, 대전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안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70대 직원이 근무 중 숨진 것과 관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력을 늘리고,
직원 휴게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는 등
근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70대 교육공무직원이 장애 아동을 찾기 위해
건물 외부 계단을 오르다 넘어진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