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조 34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4.3% 늘어난
것으로, 시 본예산 편성액이 2조 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이며, 시는 재정건전성을 위해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분야별 예산은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 150억 원을 비롯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운주천 등
재해 예방사업, 창업 공간 확대,
장욱진 생가 기념관 건립비 등이
반영됐습니다.
내년 예산안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