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소리를 지르면서
센터에 들어와 흉기를 꺼냈고
당시 민원인과 직원 등 4명이 합세해
남성을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이 한때 호흡 곤란을
겪었지만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센터에 수차례 찾아가 사진 없이
주민등록증 발급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