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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무면허 의료행위 가짜 한의사 실형..환자 1명 숨져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가짜 한의사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대전 서구의 한 건물에서 환자들을 상대로

침 시술을 하는 등 무면허로 200여 차례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2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하는 한편,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불법 의료행위는 지난 2019년

치료받은 60대 환자가 전신마비 증세를 보이다

숨진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A씨는 중의사 자격이 있다고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학위 증명서 등 서류도 불분명해

자격 진위도 의심스럽다"고 판시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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