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0시 20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던 여성은
도로 갓길에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운전자 차량의 엔진에서 시작된 불이
SUV차량으로까지 옮겨 붙어
차량 두 대를 일부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로
면허 취소 수치를 넘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