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절기 '경칩'인 오늘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대전의 낮 기온 18도까지 올라 4월 초순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여:대기 중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강해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내륙지역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대기 중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천안과 대전, 세종 등 내륙 지역은 가시거리가 100m 안팎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그 밖의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박무가 낀 곳이 있습니다. 아침에 운전하시는 분들은 안개등을 켜시고 앞차와의 거리도 넉넉하게 두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입니다. 절기에 맞게 봄기운이 완연하겠는데요. 대전의 아침 기온은 2도로 크게 춥지 않겠고, 한낮 기온은 18도까지 올라 4월 초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충남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위성영상>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지역별 날씨>
아침 최저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천안 도, 세종 도, 대전 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4,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천안 도, 공주 도, 대전 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은 한낮에 당진과 태안 14도, 서천 16도로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 낮까지 해무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입니다.
<주간날씨>
주말 동안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낮 기온은 12도 안팎으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