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교사 2명에 이어
어제(27) 남성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이로써 한국인 실종자는 여성 교사
1명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어제(27)
오후 1시 30분쯤 여권을 통해 한국인 남자
교사로 확인된 시신이 눈 더비 속에서 발견돼 오후 4시쯤 수습이 끝났으며, 군용헬기를 통해 카트만두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5일 발견된 남녀 교사 2명의 시신은
카투만두 티칭 병원에 안치했으며, 현재 코로나19로 해외 항공편의 봉쇄령이 내려진 네팔과
우리 정부, 교육청 등이 시신의 국내 운구와
장례 절차 등을 협의 중입니다.
우리 정부와 네팔 군경은 또, 날이 밝는대로
나머지 여자 교사 1명과 현지 가이드의 추가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