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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전환경연합 "대규모 도로 건설보다 대중교통 활성화

대전시가 상습 차량 정체 구간에

1조9천여억 원을 들여 도로를 새로 깔거나

확장하기로 한 데 대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대규모 도로 건설보다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통한 교통수요 관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선진국이 차량용 도로를

주민 공유 공간이나 녹지로 변화시키는 것과

달리,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를 늘리겠다는 대전시는 시대적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대전시는 상습 정체 구간 33곳 가운데

16개 구간에 대해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신호체계 개선 등으로 정체를 해소하고,

병목현상 등 구조 개선이 필요한 17개 구간은 도로를 새로 깔거나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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