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달 탐사에
나섭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내일(투데이 오늘)까지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1년간 원궤도를 돌며
달 착륙선의 착륙 후보지 탐색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누리는 지난 8월 발사 이후
우주를 항행하며 전체 연료의 절반 이상을
소진했는데, 연료 소모가 큰 임무궤도 진입기동 등이 끝난 만큼 다음 달이면 다누리의 연료
소진 시기 예측과 함께 임무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