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개인 모임이나 가족 간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이 늘고 있습니다.
대전에선 이번 한 주간 발생한 확진자
14명 가운데 절반인 7명이 서울지역 확진자를 접촉한 50대를 시작으로 가족과 직장 내
감염이었습니다.
오늘 관세청 직원 1명도 확진됐는데
역시 또 다른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어제 확진된 일가족 3명도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한 뒤 연쇄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개인이나 가족 간 접촉을 통해
확진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주말
다른 지역 방문과 접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