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선 유성구의 한 교회 교인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면서 교인 240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충남에서는 예산의 한 교회에서
신도 6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충남도청 공무원 1명이 포함돼
도청 직원 230여 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당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학교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오늘 하루 30명이 감염됐습니다.
세종에서는 기업체 2곳에서
직원과 가족 등 연쇄 감염이 번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