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큰 불이 났던 천안 해태제과
화재 원인이 담배꽁초로 밝혀졌습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화재 감식을 벌인 결과, 담배꽁초에
남아 있던 불씨가 낙엽 등으로 번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해당
하청업체 직원을 실화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해태제과에서 발생한 불로 공장
1개 동 절반이 소실되고 차량 10대가 불에 타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업체 측은 당시
48억원의 매출 손실이 예상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