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하고 자해한 40대 교사에 대한 경찰
대면조사가 일주일째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가해 교사의 건강 상태가
위독하거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안정이 더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대면조사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체포영장 집행과 신상공개
결정 여부도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가해교사가 고 김하늘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뒤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 전 범행을 자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