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지역에서도 1시간여 전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돼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성국 기자, 현재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 st-up ▶
네,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 마련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이른 시간이지만 출근하기 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리포트(VCR) ▶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3천5백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는
317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전국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용지
2장을 받는데요.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대전과 충남 7곳의 유권자는
총 3장에 투표를 하게 됩니다.
4년 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은 26.69%로
지난 20대 선거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여야 모두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어 더 높은 투표율도 기대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보수층 결집을 겨냥해 어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권의 민심을
잡기 위해 오늘 대전 중구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예정입니다.
4·10 총선 당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어렵다면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 투표소를 이용해
소중한 투표권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전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