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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네팔 실종 교사 추가 발견..네팔 정부 협조 관건

지난 1월 17일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를 만나 실종된

이후 100일 만에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나머지 교사 2명의 추가 발견

여부는 네팔 정부 협조와 현지 기상 상황에

달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눈이 녹으면서 사고 주변에서 2명의 시신이

현지 민간수색대를 통해 발견됐는데, 한국인

남녀 교사의 여권도 함께 나왔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헬기를 통해 실종자 가족 등이

남아 있는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돼, 국내

송환 절차와 함께 나머지 교사 2명의 추가

수색을 놓고, 충남교육청과 외교부, 네팔

정부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네팔 정부의

입국 봉쇄령과 수시로 변하는 현지 기상상황

등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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