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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복원추진위 "일제 잔재 미호강을 동진강으로"

세종시 동쪽과 충북 서쪽을 지나는

미호강의 이름이 일제 잔재라는 이유로

본래의 동진강으로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종시와 청주시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은 동진강 명칭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역사 문헌 발굴 등을 통해,

동진강 명칭 복원의 당위성을 입증할

계획입니다.



과거 일제는 지난 1914년 동진이란 명칭이

부르기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이름을 미호천으로 변경했으나,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이 강을 동진강으로

불러왔고, 동국여지승람을 비롯한 각종 지리지 등에도 관련 내용이 자세히 수록돼 있습니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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