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삽교역 국비 반영 무산에 따른
대안으로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를
약속받았다고 밝혔지만, 정작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로 진행된
해당 사업 1차 평가에서 탈락했습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첨단산단에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를 유치하겠다며
지난달 홍성군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서부발전과 업무협약까지 맺었지만
산업부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공모에 뛰어든 8개 지방자치단체 중
절반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삽교역 국비 반영 무산은
되돌릴 수 없지만, 청정수소 시험평가와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등 3개 사업은
증액을 약속받아 79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