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젯(27)밤 9시 30분쯤
예산군 예산읍의 2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주민 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38㎡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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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
1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전 모 고등학교 학생 12명은
그제(26)와 어제(27) 점심에 급식을 먹은 뒤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고,
학교 측은 급식을 중단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남은 급식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