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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설 앞두고 가축 전염병도 '비상'/리포트

◀앵커▶ 
앞서 보도드린 것처럼 국내에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해

비상인데, 최근 인천 강화지역 소에서 구제역

감염 항체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도 가축도 전염병이

확산하지 않을까 초비상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령의 돼지 밀집 사육 지역,

돼지농장 입구가 가축 방역띠로 막혔습니다.



사료차 등 농장을 드나드는 차는

차량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소독을 해야

방역띠가 열립니다.



[서지훈 충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축산 농가에 출입해서 소독 실시 기록부와

출입자 기록부 등 서류 점검과 전문 소독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 강화지역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감염 항체가 계속 검출되고 있어

방역 당국도 축산 농가도 초비상입니다.



다행히 아직은 구제역 임상 증상은 없고

바이러스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문제는 사람도 차도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입니다.



[최병덕 보령시 천북면 돼지 사육 농장 부장] 
"외국인 근로자들은 외출을 지금 금지하고

있고요, 한국인 근로자들은 설 명절에 지금

타 지역은 안 가고 충청남도에서만

갔다 오는 것으로..."



지난해 한바탕 홍역을 치른

아프리카돼지열병 ASF도 농장에서

추가 발병은 없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경기 파주와 연천, 강원 철원과 화천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가축 위기경보도 아직 '심각' 단계입니다.



대만과 중국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



여기에 사람 간 전염이 확인된 '우한폐렴'

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까지 국내에서

확진되면서 초비상상태입니다.



[김용미 충남도 감염병대응팀장] 
"해외여행 후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지역 보건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는

가축 전염병에 대비해 거점소독 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과거 전염병 발생지역 등 취약농장

입구에 생석회를 추가 도포하는 등

연휴기간에도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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