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에 거주하는 57살 남성이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6~10월 사이 주로 어패류
섭취나 상처에 바닷물이 닿아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지난해에는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어패류를 5도 이하로
저온보관하거나, 85도 이상에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