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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학을 멈추지마...'수포자도 희망있다'/데스크

◀앵커▶



우리나라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1명은

수학 과목이 기초학력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수학 과목을 일찌감치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를 막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수학달력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수학 과정에 맞춰

날짜의 수가 정답이 되게 하는 수학 문제

365개를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수학 과정을 달력 한 권에 모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김명진 세종 도담고 3학년

"직접 문제를 만들어보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달력이다 보니까 수학이랑 가까워지고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전국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1명은

수학 과목이 기초 학력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비율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수업이

제한되면서 수학 과목의 학습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시내 초등학교 23곳에

저학년 학생 맞춤형 수학협력교사를

배치했습니다.



수학 과목의 특성상 한 번 뒤처지면 따라잡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들 협력 교사들은

저학년 때부터 수학 과목에 흥미가 생기도록

돕고 있습니다.


박희진 세종 으뜸초 수학협력교사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진단해서 정확히 맞춤형으로 개별 지도해줘서 학습 부진이

누적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0월,

수학 개념과 원리를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탐구하는 수학교육체험센터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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