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산 고파도
앞바다에서 전복돼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서해호의 인양 작업이
날씨 영향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당초 어제 오후 인양 작업을 벌일
계획이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등 날씨 탓에
인양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인양은
실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이르면 오늘 다시 인양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해경은 실종자 한 명에 대한 수색과
사고 경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