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을 위한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거리두기 단계 조치로
일부 방역 수칙이 완화됐죠,
식당 영업시간이 늘고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되자
모처럼 번화가는 활기를 띄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정을 앞둔 대전 둔산동의 번화가.
마스크를 쓴 것만 빼면
코로나 이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어제(18)부터 식당과 카페 등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
모임 인원도 최대 10명까지 늘자
당장 나타난 변화입니다.
식당과 술집 등이 많은 사람들로
차있는 모습은 다소 생경할 정도입니다.
정민성 / 호프집 사장
"거의 한 세 달 만에 이렇게 된 거거든요.
그래도 바뀌자마자 많은 손님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고요."
모처럼 동료들과 늦은 시간까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칩니다.
최인서 / 대전시 변동
"더 많은 친구들과, 더 오랜 시간.
지금은 뭐 12시지만 더 오래 같이 함께하고
싶어요. 예전처럼 시간 관계없이
다 같이 놀고 싶어요."
하지만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등
여전히 밤 10시까지로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업종에선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앞서 대전시는 유흥시설도 자정까지
영업시간 늘리려다 정부 방침에 따라
철회했습니다.
박나영 / 노래연습장 업주
"2시간 풀어줬다가 이틀 만에 다시 번복하고
이러니까 갖고 노는 거냐고 나오는 사람들이
더 많지.. 제발 이번이 우리 영업제한이
마지막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이고."
수도권과 인접한 시·군에서는
원정 음주와 같은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일상 회복을 앞둔 마지막
거리두기는 이달(10) 말까지 2주간 이어집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거리두기 단계 조치로
일부 방역 수칙이 완화됐죠,
식당 영업시간이 늘고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되자
모처럼 번화가는 활기를 띄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정을 앞둔 대전 둔산동의 번화가.
마스크를 쓴 것만 빼면
코로나 이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어제(18)부터 식당과 카페 등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
모임 인원도 최대 10명까지 늘자
당장 나타난 변화입니다.
식당과 술집 등이 많은 사람들로
차있는 모습은 다소 생경할 정도입니다.
정민성 / 호프집 사장
"거의 한 세 달 만에 이렇게 된 거거든요.
그래도 바뀌자마자 많은 손님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고요."
모처럼 동료들과 늦은 시간까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칩니다.
최인서 / 대전시 변동
"더 많은 친구들과, 더 오랜 시간.
지금은 뭐 12시지만 더 오래 같이 함께하고
싶어요. 예전처럼 시간 관계없이
다 같이 놀고 싶어요."
하지만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등
여전히 밤 10시까지로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업종에선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앞서 대전시는 유흥시설도 자정까지
영업시간 늘리려다 정부 방침에 따라
철회했습니다.
박나영 / 노래연습장 업주
"2시간 풀어줬다가 이틀 만에 다시 번복하고
이러니까 갖고 노는 거냐고 나오는 사람들이
더 많지.. 제발 이번이 우리 영업제한이
마지막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이고."
수도권과 인접한 시·군에서는
원정 음주와 같은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일상 회복을 앞둔 마지막
거리두기는 이달(10) 말까지 2주간 이어집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